"확장팩 출시 날짜가 어떻게 되죠?"

"DLC 버전이 성공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서비스 런칭 목표기한이 언제까지죠?”

뉴스, 만화, 드라마 등 각종 매체에서 회사의 어떤 사업 아이템이나 서비스 제공을 출시하는 말을 들어 본 적 있을 겁니다. 이러한 서비스 런칭은 애플리케이션이나 시스템을 사용자에게 처음 출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단순히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새로운 기능이나 제품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벤트입니다. 서비스 런칭은 대규모 마케팅 캠페인, 제품 발표, 사용자 지원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하며,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서는 철저한 준비와 계획이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전환으로 인해 많은 아날로그 서비스들이 디지털 서비스로 널리 제공되고 있고, 이러한 IT 서비스에서 성공적인 서비스 런칭의 범위는 확실한 배포까지 포함되며 배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1.1. 서비스 런칭과 배포

서비스 런칭은 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함으로써 기업은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더 많은 고객을 유치할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런칭은 기업의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함께 매출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반면,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런칭을 강행하면 고객 신뢰도 하락, 브랜드 이미지 손상, 매출 감소 등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IT 서비스 회사에서 서비스 런칭과 배포는 긴밀하게 연결된 중요한 과정입니다. 서비스 런칭 즉, 출시(Release)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점을 의미하며, Deploy(배포)는 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코드를 다른 환경에 배치하고 운영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환경이란 다음과 같습니다.

  1. Development(개발) 일반적으로 dev라고 하며, 개발자가 코드를 빌드하는 곳입니다.
  2. Test(테스트) 이것은 기능 및 비기능 테스트를 모두 병합된 코드에서 수행하여 조직 및 고객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는 곳입니다.
  3. Staging(스테이징) 이 환경은 실제 데이터를 사용하여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하여 사용할 준비가 되었는지 확인하는 데 사용됩니다.
  4. Production(프로덕션) 일반적으로 prod라고 하며, 이는 소프트웨어가 사용자에게 제공되는 곳입니다.

배포가 반드시 사용자가 기능 및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 아니므로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 결국 배포와 출시가 같은 말은 아닙니다. 하지만, IT 서비스 회사에는 출시를 하기 위해선 배포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코드로 만든 서비스 모델 또는 프로그램을 사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넓은 의미에서는 프로덕션 환경으로의 배포가 곧 출시를 의미할 수도 있습니다.

1.2. 클라우드 컴퓨팅

프로덕션 환경으로 배포하는 것이 넓은 의미에선 출시라고 볼 수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프로덕션 환경은 고객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서버를 말하는 것이고, 2가지로 구성 될 수 있습니다. 바로 온-프레미스 서버와 클라우드 서버입니다.

온-프레미스(온프레미스)와 클라우드는 IT 인프라를 배치하고 관리하는 두 가지 주요 방식입니다. 각 방식은 고유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으며, 비즈니스 요구 사항에 따라 적합한 선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